미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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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상 기록 (미분당,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서울페이스트리 크로넛)Diary/일상 2021. 8. 13. 23:43
비가 조금씩 오는 날이었나..? 따뜻한 국물요리가 먹고싶어서 등촌역 근처에 있는 미분당에 갔다. 21살때였나... 신촌에 있는 미분당이 당시에 쌀국수로 엄청 유명한 곳이라서 줄서서 들어가서 먹었던 기억이있다. 근데 그 때는 가게에 대한 어떤 정보 없이 들어간거라...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용히 좀 해달란 말에 당황했던 기억... ㅋ 가게 문화를 미리 찾아보고 배우면서까지.. 음식 사먹고싶지는 않은 나같은 사람들은 비추천인 곳이었다. 난 그냥 자연스럽게 떠들고 먹고 웃고 소감도 나누는 장소가 더 취향인 듯ㅋㅋ (고성방가하겠다는 건 아니고) 등촌역 지점은 자리마다 조용히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붙어있긴했는데 딱히 직원분들이 직접 면전에 대고 조용히좀 해달라는 말은 안하셔서 먹기 편했다. 맛은 워낙 맛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