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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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전시회Diary/일상 2021. 3. 19. 23:05
프랑스에서 내 착오로 가지 못했던 마티스 미술관... 드디어 한국에서 간다 ㅜ.ㅡ 문 닫힌 마티스 미술관 앞에서 선글라스 너머로 눈물 찔끔 흘렸더랬지.. 그 때 이해해준 친구.. 따봉! 사실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지니에 들어갔다가 알게됐다. 지니 회원이면 QR 코드를 스캔해서 작품과 짝지어진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데, 나는 귀찮아서 패스.. 작품도 맘에드는 것만 골라서 본다. (자랑 아님 ㅜ) 체력이 딸려서 그렇다. 슬픔 전시를 보면서 내가 참고할만한 내용이나, 어떤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메모장을 켜서 적어두었다. 나는 마티스를 좋아한다. 마티스의 작품 중에서도 강렬한 선을 사용한 드로잉과 컷아웃 기법으로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작품을 특히 좋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