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서울 방문후기 / 층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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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유명한 뷰 (5층 사운드포레스트)

영업시간

월~목 : 10:30~20:00

금토일 : 10:30~20:30

6층 전문 식당가는 매일 22시까지 (마지막 주문 21시)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 서서 들어간다는 매장도 있다고 들어서 한 몇개월은 더 지나고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새로 생겼으니 가보자고 해서 평일(수요일)이니까 괜찮겠지 해서 갔다. 

여의도역에서 ifc몰 쪽으로 가면 더현대 서울 쪽으로 이어지도록 통로를 뚫어 연결해두었다. 여의도 역에서 지하도로 이어져있다. 

ifc몰도 한참 가는데... 더현대는 진짜 엄청 걸었다. 그래도 여름이나 겨울에는 지하도.. 넘 소중

 

들어가면 층마다 플로어 가이드가 구비되어있다. 하도 넓어서 나처럼 그냥 구경 겸 온 사람들은 지도 필수! 안그러면 돌아다니다가 지쳐버린다. 나는 딱히 정하고 온 건 없지만 막상 플로어 가이드를 보니까 가야할 곳이 딱 보였다. 4층... 리빙! 

조만간 자취를 시작할거니깐.. 헤헤 리빙만 보면 두근두근 

 

지하철에서 통로를 따라 바로 들어가면 지하2층으로 들어갔는데 2층엔 이름처럼 크리에이티브한 젊은 분위기의 샵이 많고 1층에서부터 시작되는 매장들에 비해 비교적 가격대는 낮은(그래도 나는 비싼) 스트릿패션 브랜드가 많다. 

여기 레코드 파는 매장이 있는데 넘 이쁘고 레코드 종류도 다양하고 사운드 기기도 판매한다. 구경 추천! 레코드는 엄마보단 아빠가 좋아해서 엄마랑 온 나는 그냥 패스 

 

층고.. 넓고 높다. 오기 전에는 5층 사운드 포레스트를 찍은 사진 위주로만 봤더니 ifc몰 정도 층고인가 했는데 사이드가 잘려서 안보였던 것이고 층고는 매우 높은 편 .. 지하까지 포함하면 8층에 가까운 크기이니 지도를 꼭 필참해서 골라보시길.. 

사람은 워낙 넓어서 주말과 비교하면 널널한 편이다. 지하 2층, 지하 1층 5층 포레스트 존이 제일 많았고 먹는 곳이나 카페 제외하면 돌아다닐 때는 전혀 불편이 없는 정도였다. 대신 음식 코너나 구경할 게 많고 가격대가 다양한 구역은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기존의 백화점(건물에 창문이 없고 한 층에서 다른 층을 보기 힘든 구조)과 다르고 오히려 몰(ifc몰이나 영등포 타임스퀘어)과 같은 디자인이라서 들어가면 왠지 살거 몇개는 있을 거 같구 그런다. 그치만 맘에들고 이쁜 것들은 다 백이 넘는 다는 거... 

눈만큼은 높자나요 ^.ㅜ 

 

그냥 인테리어 참고용으로 갖고싶은 것들 사진만 찍었다. 이거 말고도 더 찍었는데 (사진 찍기 전에 사진 찍지말라는 푯말 확인 꼭 하깅..) 많아서 추렸다. 조명도 인테리어에 차지하는 부분이 커서 요즘 조명에 관심이 많은데 위에 찍은 조명들도 기본 백이 넘었다. 

작은건.. 가격이 안붙어있어서 모르겠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가격을 명시해두지 않았다. 어떤건 해두고 어떤건 안하고 (백화점이니깐 모..그러려니 해야하나) 해서 보기에 쬐끔 불편했다. 그리고 나는 못느꼈지만 엄마는 매장이 전체 층이 가운데가 뚫린 상태로 공간적으로는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소리가 여기 저기 매장별로 다 다른데 그게 공간에서 부딪혀 울리니 머리가 웅웅 거려서 아프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롯데월드 실내 느낌 ㅋㅋ 워낙 높아서 그런가보다 

아무튼 나는 다음에 이사 후에 재방문 할 것 같다. 참고할 것 사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ㅠㅠ 리빙층 가면 눈 돌아간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