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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카페 / 창문 가득 바다가 보이는 스퀘어루트Diary/일상 2021. 5. 9. 05:43728x90728x90
여기도 제작년엔가.. 왔던 기억이 있지만 다시 찾아봐도 건물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여기만한 곳을 못찾아서 다시 스퀘어루트로 가게되었다.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창문에 다른 장애물 없이 모두 바다다. 월요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다.
큰 건물인 만큼 주차장 자리도 아주 넓다. 바다도 있고 건물 외관도 예뻐서 들어가기전부터 기분 좋다.
바로 옆에 저번엔 안보이던 또 다른 바다 뷰 카페가 있었다. 스퀘어루트 가기 전에도 찾아봤으나 개인적으로 스퀘어루트의 건물 외관같이 디자인된 건축물을 좋아해서... 재방문하기로.
영업시간
연중 무휴
https://place.map.kakao.com/1911264678
전에도 잠깐 궁금했는데 스퀘어루트는 카페도 유명하지만 바로 옆에 숙소도 있다. 그 쪽까지 카페 손님이 갈 수 없어서 내부는 모르지만 카페를 봐서는 숙소도 예쁘게 잘 되어있을 것 같다.
내부는 정말 널널하다. 그리고 위층에도 자리가 더 있다.
빵은 전에 육쪽 마늘빵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다른 빵들은 평범 맛있~ ~ !
그리고 가장 좋은 바다뷰! 겨울에 한번 봄에 한번 방문하는데 올 때마다 바다 바람이 강해서 이렇게 실내에서 보는 것도 아주 좋아한다. 채광도 좋고 ~ 아점먹고 이른 점심 시간에 방문하거나 하면 사람도 적고 정말 좋다.
1층은 넓어서 좋긴 하지만 창문 바로 앞에 철조망이 있다. 좀 거슬린다면 위층 뷰가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한 여름에 방문한 적이 없어서 대부분 한적한 편이었고, 바다에서 노는 피서객도 보이지 않아서 엄청 조용하고 넓직한 분위기라고 느꼈다.
(한 여름 성수기나,, 바로 앞에 피서객들이 많을 때 방문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다... )
통 창문이라서 꼭 밖에서 먹는 것 같이 나온듯,, 연유빵이랑 바닐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었는데 빵은 밥을 먹고와서 그런건지 그냥 그냥..! 그리고 저번보다 베이커리 쪽이 좀 휑한 느낌..? 타이밍이 뭔가 잘못됐나?? 아무튼 먹을 빵은 저번보다 많이 없었다.
다른거 다 제외하고서라도 바다를 보면서 넓은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큰 휴식이라.. 더할나위 없었다. 이번 고성 방문의 마지막 휴식지였는데 만족스럽게 쉬다가 다시 서울로 출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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