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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 / 이케아 방문 후기Diary/일상 2021. 5. 9. 06:11728x90728x90
곧 하게 될 이사를 대비해서 물건은 사지않고 미리 사전답사 차원으로 광명 이케아를 방문했다. (토요일) 토요일이지만 오전 내내 비가 계속 내렸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갔다.
그러나 광명 이케아 다 왔을 쯤 부터 차들이 엉키기 시작하더니 주차장쪽으로 줄이 보였다. 자동차 줄이.. 버스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영업시간
월~금 : 10:00~21:00
토,일 : 10:00~22:00
휴무일 : 설당일, 추석당일
주차요금 없음
지상으로 들어가면 p2층이다.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비로소 쇼핑의 시작이었다. 쇼룸을 구경하면서 계속 따라가다보면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물건을 픽업하고 계산하는 곳 까지 가도록 되어있다.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면 어느새 그렇게 되어있었다.
나가는 길에 찍은 거지만 매장 곳곳에 메모할 수 있는 책자와 (안에 매장 구조가 나와있다) 연필이 있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와중에 연필이 귀엽다) 자잘한 상품들은 쇼룸을 지나 각 항목(거실,화장실,침실)별 매장에서 고를 수 있고, 매트리스나 가구 등 큰 상품들은 셀프 서브구역에서 직접 위치를 찾아 가져갈 수 있다. 아래 책자에 안내된 것을 참고하면 된다. 쇼룸이나 상품 진열에 붙어있는 태그를 보면 셀프 서브구역 중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알 수 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서 쇼룸부터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사람이 아주 많아서 어떻게 둘러봤는지 정신없이 쇼룸을 지나고 있었다. 그래도 꼼꼼하게 다 들어가서 사야될 것, 사고싶은 것 등 미리 사진을 찍어서 기록해두었다.
디자인 된 쇼룸이 정말 많은데 신기하게도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이케아 브랜드 한가지만으로도 집을 이렇게 다르게 꾸밀 수 있다는게.. 이케아가 얼마나 넘사 브랜드인지 알 수 있었다.
몇걸을마다 한번 씩 멈춰서 구경하고 들여다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일단 맘에드는 것들은 죄다 찍어서 기록했다. 다음 방문 때 차를 가져와서 살 계획이라서 일단 오늘은 걸리는 것 없이 사고싶은 것은 다 골라봤다.
쇼룸을 지나면 중간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데, 주말이라서 패스했다. 딱 봐도 앉을 자리도 없어보였고, 아직 조심해야될 시국인 것 같아서 도저히 마스크 벗고 여기서는 못먹을 듯 해서 아쉽지만ㅜ
매장 안내 책자에 보면 지름길 표시도 있어서 관심없는 섹션은 건너뛰기 가능하다. 나는 첫 방문이고 0부터 10까지 사야될 것들 투성이라서 일단 오늘은 모든 걸 다 보기로 했다. 아이쇼핑 너무 재밌자나요 히히
그리고나서 셀프 서브구역으로 가면 흔히 사진으로 많이 봤던 높은 천장에 공장처럼 물건들이 쌓여있는 관경이 보인다. (이쯤 되니 조금 지쳐서 얼른 나가서 커피마실 생각 뿐이라 사진을 못찍었다)
나오면 핫도그800원이라는 엄청난 간판이 우리를 유혹한다. 아이스크림은 500원... 그러나 오늘은 주말이고ㅜ 사람은 너무나 많고 ㅜ 안에서 먹을 수도 없을 것 같고 해서 다음에 방문 할 때 먹어보기로 하고 쇼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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