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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 전망이 좋은 리버레인 카페
    Diary/일상 2021. 8.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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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는 흐린 날씨였다. 집에 가는 길에 아침 점심 겸 커피까지 해결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가게된 카페였다. 일단 뷰가 좋다. 바로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있다. 주문하는 곳은 3층이고, 루프탑까지 포함 총 5층이 모두 리버레인 카페다. 

     

    리버레인 카페 

    매일 10:00 ~ 21:00

     

    건물 입구가 생각보다 상가빌딩 입구같이 생겨서 신기했다. 들어가면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타고 주문할 수 있는 3층으로 가면된다. 안내판에는 1층이 가장 뷰가 좋고, 인기가 많다고 적혀있었다. 

    근데 3층에서 주문하면서... 그냥 3층에 앉기로 결정했다. 4층과 같은 천장을 공유하고있어서 3층에서 보면 천장이 더 높다. 그래서 더 넓어보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창이 벽면 전체 길게 나있어서 강뷰든 포레스트뷰든 좋아보였다. 

     

    우리가 자리잡은 자리는 옆면 뒷면 다 창이라서 막힌 곳이 없어 좋았다. 강도 보이고 뒤로는 숲도 보이고. 날이 더 맑았으면 아마 강변 뷰가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아침겸 점심인 빵... 왼쪽은 크로와상 샌드위치인데, 저 스크램블 위에 원래 새우가 있었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사진 못찍음..ㅋ 근데 새우 엄청 맛있었다. !! 오른쪽 빵은 가운데에 감자랑 파가 들어있어서 요것도 끼니 때우기로 좋았던 것 같다. 

     

    난 왜 요즘 플라스틱 컵보다 요 종이컵이 더 좋징... 뜨거운거랑 차가운거 다 담을 수 있는 컵인가...?? 우리집 근처 카페에서도 이 컵을 쓰는데 그립감이 좋아서 맘에 들음,, 

     

    바닐라라떼였나.... 맛있었다! 

     

    나가려고 엘레베이터 타러가는 길에 찍었다. 화분이 엄청 커서 좋았다. 역시 큰 공간이 있어야 이런 인테리어가 가넝한.. 

     

    다시 차를 타러 가는 길에.. 바로 옆에 산책로도 있길래 걸어봤다. 북한강... 지도에서 보이는거처럼 생각보다 크지 않구나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좋기도 하고 나중에 엄마 아빠도 여기 오면 좋아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어쩔땐 현실감이 없을 때도 많은 것 같다. 아 내가 지금 여기에 있고만. 이런 느낌 

    난 생각도 너무 많고 그리고 빠르게 흘러간다. 어쩔땐 나도 못따라잡을 것 같다. 현재를 살아야지 

    아무튼 뷰도 좋고 좌석도 많고 빵도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리버레인이 적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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