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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일상 2019. 3.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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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네 집에 있는 곰돌이 인형쓰 

    오늘은 오전에 운동이 없는 날이기 때문에 늦잠을 잘 수 있었다. 

    그리고 친구네 집에 가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같이 시간을 보냈다. 

    친구가 만들어준 바닐라라떼를 마시니 이제 더 이상 인생이 바랄 것이 없었다... 맛있었다 행복 그 자체

    그래도 양심은 있다. 당장 주어진 일이 없으니 그래도 뭐라도 해보고자 공모전을 찾아봤다.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불안해서 친구랑 할거리를 이것 저것 찾다보니 조금 바쁜 백수가 됐다. 

    백수도 맞들면 낫다,, 흑흑 

    아무튼 이 시간들을 절망으로 보내지 않고 위로도 나누고 서로 힘도 돼주는 친구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어차피 그림 연습하는거 그냥 한번 하기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모전에 도전해볼까 한다. 

    그리고 이력서도 계속 꾸준히 낼 것이고... 여차하면  친구랑 이것 저것 만들 궁리도 해보았다. 

    현재의 불행에만 집중하지 않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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