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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3일
    Diary/일상 2019. 4.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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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불합. 지칠 여유도 없는데 마음이 어쩔 수 없이 가라앉는 것 같다. 이렇게 메일 하나로 떨어지기엔 과제가 너무 많았자나,,,, 진짜 너무하다 ㅜㅜ 이유라도 알려줘라..

    찡찡거리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긴한데.. 지금은 약간 이 공백이 절망을 넘어서 공포에 가까운 느낌이다. 이대로 정말 이도 저도 못하고 계속 알바만 할까봐 솔직히 너무 겁난다. 너무 두껍고 높은 벽을 두드리는 기분이다. 

    신입으로 들어가기에 내 실력이 부족한가 싶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얼마나 더 해야 회사가 원하는 '신입'인지.. 

    프로그램을 더 익혀야 하나 잘 모르겠다. 학원을 더 다녀야하는지,, 그거 다 할줄알면 신입이아니라 경력아닌가.. 

    누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길이라도 알려주면 힘들어도 울면서라도 할텐데, 하다못해 실패할 여유라도 주면 이것 저것 도전할텐데 한번 넘어지면 영영 남들보다 뒤쳐진 인생으로 만들어버리니까 도전하기도 무섭다. 

    그래도 나를 구하는건 나밖에 없으니까 뭐라도 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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