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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역 카페 / 식물이 많은 '정그리다'
    Diary/일상 2021. 4. 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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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lace.map.kakao.com/6232217

     

    정그리다

    서울 종로구 낙산성곽길 2 2층 (창신동 697-3)

    place.map.kakao.com

    출처 네이버지도

     

    저번 주말 비오는 날에 동대문 종합시장에 갔다가 근처 카페를 찾다 정그리다에 가게됐다. 이 날 비가 꽤 많이 와서 원래라면 청계천을 따라 광화문 쪽으로 이동해서 카페를 가려고했는데..ㅠㅠ 비가 와서 종합시장 근처로 급하게 찾아서 들어가게됐다. 

    의외로 동대문 역 근처에는 갈만한 카페가 많지않았다. 여기 멀리까지 와서 프렌차이즈나 테이크아웃점 가는건 싫은거 알쥬알쥬.. ?

     

    처음에 찾은 곳은 제이히든하우스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 휴무라고 써붙여져있어서 바로 길건너의 정그리다로 갔다.

    동대문 종합시장 근처, 동대문 역 근처에 있는 넓고 예쁜 카페다. 

    이 건물 2층 3층이 정그리다 카페다. 카페가 넓어서 좋기도 하고, 1,2층이 천장을 공유하는 높은 천장의 인테리어라서 트인 느낌이다. 

    거기에 내부는 다 식물로 가득 채워져서 정그리다~정글이다~이런 느낌인가? 

     

    창 밖으로는 흥인지문이 보인다~ 비 오는날엔 카페 안에서 창 밖 구경하는거 최고최고 

    다시 나가서 비맞으며 가야되는데 일단은 잊자. . . 

     

    가게 내부 1층에서 본 전경이다. 식물이 엄청 많다. 아 그리고 특이했던 건 직원 주문 옆에 키오스크가 마련되어있었다. 

    어디 방송사에서 키오스크 관련 취재를 하고있었는데 보통같았으면 키오스크를 사용했을 텐데 키오스크 근처에 가면 인터뷰당할까봐 (정말 사서걱정함) 직원분에게 직접 주문했다.ㅋ..ㅋㅋ

    아이스바닐라 라떼와 아메리카노~ 여기는 시그니쳐메뉴가 있었다 정그리야... 다음에 가면 먹어보는 걸로! 나는 정말 오랜만에 아이스에다가 달달한 커피가 먹고싶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때문에 따뜻한 라떼만 몇주째.. 

    음료 말고도 디저트류가 엄청 많은 것 같다. 차도 많고 커피 안마시는 친구랑 와도 될 것 같다. 

     

    나는 주말에 갔어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가게 내부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긴했다. 

    평일이나.. 눈치 게임에 성공하면 한적한 정글 카페에서 여유롭게 마실 수 있을 듯 하다. 의외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쪽에는 음식점이 많지 카페는 별로 없었다는게.. 신기신기 

    오랜만에 밀리오레 두타를 보니.. 중학생 때 와서 처음보는 무서운 언니들한테 삥뜯겼던 기억도 나고 (오백원 뜯겼다)

    오백원을 또 가져갔다는게ㅋㅋ 으이구~~~ 못말려~ 

    다른 얘기지만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부자재시장 만큼은 한창이었다. 사람도 많고! 혹시나 코로나때문에 주말이기도 하고 문을 닫지 않았을까 했는데 부자재시장은 엄청 환하게 한창 운영중이어서 다행히 사려던 걸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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