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 /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 (폐쇄)Diary/일상 2021. 4. 5. 02:26728x90728x90
일요일에 여의도에 다녀왔다. 벚꽃을 보러 간 건 아니었고 장소도 넓고 차댈 공영 주차장이 많을 것 같아서였다.
토요일, 일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인파가 당연히 적을거라 생각했고... 주차장도 널널하겠다고 생각했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1~4가 통제되는 정보는 미리 찾아서 (헛똑)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은 폐쇄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몰랐다. 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의 다른 이름이 여의도 한강공원 3주차장이었다는 것을..
아무튼 여의도에 차댈만한 곳 하나는 있겠지 생각을 했다.
그런데 먼저 도착해보니 웬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은 폐쇄되어 있었고, 입구 길목에 일렬로 차들이 주차되어있었다. 나들이객의 인파가 많았다. ! 또 기상청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엄청 맑고 깨끗해서 눈치게임..... 실패!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일요일임에도 주차장 입구 길목~ 굴다리 밑 길 까지 주차되어있는 차들을 주차단속반이 단속하고계셨다.
찾아보니 여의도 한강공원 제 1주차장에서 제 4주차장까지는 벚꽃 개화기인 4월 첫째주, 4월 둘째주 주말동안은 폐쇄 상태라고한다.
4월 첫째주, 4월 둘째주 주말에 여의도에 방문할 때 주차장 정보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코로나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답답하니 나들이 나오는 사람들의 마음은 또 백번 이해가 된다. ㅠㅠ
다만 벚꽃로를 다 차단하는 건 단순히 산책이나 운동목적이 아니라 꽃놀이 관광객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다. 사진도 찍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 등등 마스크를 벗기 쉬워지니까..?
그러니 마스크 규칙을 잘 준수해서 안전하게 산책한다면 봄 시기에 나들이객이 코로나를 전파할 확률도 줄지 않을까..
별도로 여의도 벚꽃축제 길도 통제중이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길이 전면 통제된다.
4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동안 통제된다고하니 혹시라도 여의도 벚꽃길에 방문한다면 참고해서 올해 벚꽃은 동네 곳곳 피어있는 벚꽃나무들로 감상을 ㅜㅜ
728x90728x90'Dia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니핀 토핑젤(네일) 후기 / 붙여 쓰는 네일 스티커 (0) 2021.04.12 독산역 카페 / 독산역 1번 출구 더카페 (the caffe) (0) 2021.04.06 신도림 현대디큐브 맛집 / 후와후와 (0) 2021.04.01 동대문역 카페 / 식물이 많은 '정그리다' (0) 2021.04.01 고질라 VS. 콩 (0)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