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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핀 토핑젤(네일) 후기 / 붙여 쓰는 네일 스티커
    Diary/일상 2021. 4. 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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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로 받은 토핑젤 네일 스티커를 붙여보았다. 지니핀이라는 브랜드 껀데 언니가 사는 김에 같이 골라보라고 해서 스윽 

    지니핀에서 토핑젤 > 러브시럽 KA00432 제품이다. (광고 아님 ㅜ ㅜ)

    굽지 않아도 되는 스티커 네일이고, 쉽다 쉽다 해서 처음이지만 큰 맘먹지 않고 도전해봤다. (그런 데 . . ) 

     

    팩 안에는 젤 스티커, 네일 프라이머, 네일 클랜저, 파일 이렇게 들어있다. 

    스티커는 열 손가락이라고 딱 열 개 있는 게 아니고 크기에 맞게 사용하라고 나름 여러 가지 크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눈대중으로... 자기 손톱에 맞는 크기로 골라 사용하면 된다. 

    사용방법은 나름 5가지 단계로 간단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


    1. 네일 프라이머로 손톱의 유분이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찍는 거 깜빡하고 뜯었다 헷

    안에 있는 티슈로 손톱을 문질러서 깨끗하게 닦아주면 된다. 

     

    2. 내 손톱에 맞는 크기의 스티커를 골라 붙여준다. 

    당황스럽다

    당황 당황 사이드에.. 우글우글^^;; 못 본척하고 일단 고~~! 

    분명 우글거리는 걸 감안하고 만든 걸 텐데 왜 저럴까..? 내 손톱이 이상한걸까 . . 일단 최대한 밀착시켜준다. 

     

    3. 남은 여분의 스티커를 손톱 끝에 맞춰 파일로 슥삭 잘라낸다. 

    ㅠ0ㅠ

    ;;; 진땀 흘리는 중. . . 뭔가 이상하지만.. 일단 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남은 손가락은.. 잘해보자! 

     

    4. 다 붙이고 마무리 네일 클렌저로 빤딱하게 닦아준다

    또 찍는거 까먹고 뜯어버렸다

     

    일단 처음 치고 최선을 다 해서. . 붙였다. 2미터 떨어져서 보면 괜찮아보인다. . 핫

    페디도 있긴 한데 페디는 훨씬 더 티가 덜 날 거 같아서 페디로 많이 사서 쓸 것 같다 . .! 네일은 잘 붙여지지 않으면 우글거림 때문에 거슬릴 수도 있겠다. 스티커 디자인 자체는 이뻐서 네일 받은 기분도 약간 나고. . 역시 돈 주고 사는 네일 아트는 무조건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그래야 눈에도 잘 띄고 돈 값 하는군 한다.   

    바깥에서 보면 빤딱거려서 주름 진 건 못 본 척할 수 있다. 세일할 때 사면 거의 반 값에 살 수 있어서 가끔 붙여주면 될 것 같다. 네일 아트는 좀 부담스럽다면. . 스티커로 먼저 기분만 내 보고 좋으면 네일 아트도 받아 보는 걸로..  (가성비 좋다) 

    네일 아트는 한번 하면 떼러 가고 떼러 간 김에 또 하고.. 순환돼서 중독 될 까봐 겁난다 .!  

    여름되면 페디는 즐겨 할 듯 하다 ! 해보니 디자인 된 게 좀 이뻐서( ^^; 직접 한 거라 그런가 이쁘당 하하) 

    네일은 구워쓰는 걸로 하면 좀 더 깔끔한 마무리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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