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 과정 4 / 계약사실확인원 (카카오뱅크 대출)

입주 전 마지막 단계인 잔금을 치르는 일이 남았다. 나는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보고 전월세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해 사진으로 촬영해두었었다. 

임대계약서, 보증금 이체 확인증

제출이 필요하다고 해서 바로 업로드 후 신청버튼을 누르니, 다음 날 추가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전화를 받았다. 계약 사실 확인원을 떼서 똑같이 촬영해서 보내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추가로 임대 계약서에 정확한 계약기간과 잔금일, 그리고 계좌정보를 빈 공간에 수기로 적어 재 촬영해야했다. 나는 미리 등본과 퇴사증명과 소득금액증명까지 떼어놨어서 이정도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됐다. 

카카오뱅크 직원은 아마 계약 사실 확인원은 SH에 직접 방문하셔야될거라고 하셨지만 찾아보니 인터넷발급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1. SH 주택관리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고객센터 > 증명서신청'을 눌러준다.

2. 목록 중 '계약사실확인원>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준다. 

3.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공동인증서 본인확인 버튼을 눌러준다. (기다려야한다)

4. 동의서에 모두 동의해준다.

5. 계약사실대상 검색을 눌러준다. (주소와 계약자 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짐) 나머지 정보 입력 후 신청 클릭

6. 처음페이지로 돌아오면 내가 신청한 서류가 목록에 추가되어있다. 

출력하면 끝이다. 요즘엔 공공서류 신청할 때 무조건 pdf로 저장 후 따로 출력한다. 혹시모를 예외사항이 발생할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생각보다 기회비용이 크다(시간적 손해..) 

 

신청한 계약사실 확인원을 출력해서 촬영하고, 임대계약서 빈 공간에 카뱅에서 안내한 정보를 수기로 추가해서 재촬영하였다. 그리고 보충 서류를 첨부해서 다시 제출.. 아마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대출은 처음이라 다른 은행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카카오뱅크는 제출도 처리도 엄청 빠르고 간편하고.. 일일이 스캔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휴대폰 들고 찍고 전송 끝. 대출이 무사히 끝나서 잔금도 치르고 얼른 입주 날짜를 통보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