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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맛집 / 라멘의 길Diary/일상 2021. 5. 29. 13:07728x90728x90
갑자기 라멘이 당겨서 오며가며 있는 줄은 알았지만 한번도 못 들어가 본 '라멘의 길'에 라멘을 먹으러 갔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라멘 전문가의 향기.. (기인지 아닌지는 모름)
https://place.map.kakao.com/1542429780
영업시간
월~토 :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 14:40~17:00
일요일 휴무
입구 주문기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결제한 뒤에 입장하면 된다. 입구는 통로식으로 일렬로 앉게 되어있고, 안쪽에 테이블이 3~4개 있었다.
라멘 베이스가 '토리' >> 닭 베이스라서 며칠 전 부탄츄에서 먹었던 돼지 베이스의 라멘과는 또 다른 국물맛일 것 같아서 기대됐다. 그러나 내가 먹은 것은 탄탄멘,,, 친구는 토리파이탄을 먹었다. 밥은 밥솥에서 퍼먹어도 된다고 한다. 서비스 !
탄탄멘은 내가 여태껏 시켜본 것과 달랐다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보였다. 낮은접시에 담겨져나왔는데, 라면같은 매콤한 국물의 라멘이라고 기대했는데, 좀 더 꾸덕한 소스에 면도 예상했던 면이 아니라서 더 기대됐다 !
맛은 약간 카레가루의 느낌도 나고 매콤한데,, 정말 라멘집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 다 먹다보면 조금 매운 편이다. 맛있었다! 나는 짠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짠 걸 싫어한다면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친구가 주문한 라멘 토리 파이탄 국물에서 벌써 닭 베이스인게 느껴진다. 한입 먹어봤는데 깔끔 + 담백 그자체 ~ 기름도 돼지 육수에 비해서 훨씬 덜하고, 면 이외의 재료들도 많아서 맛있어보였다. 내가 예상한 면이 저 면이었는데, 탄탄멘은 좀 더 독특한 퓨전 라멘 느낌이었다!
반찬과 물은 셀프다. 밥은 서비스라 친구가 퍼왔다. 라멘이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내 기준에서는 한 끼 딱이었다고 생각한다. 라멘의 길은 좀 더 내가 좋아하는 라멘이랑 가까운 느낌이라서 가까운 거리였다면 진짜 자주자주 갔을 것 같다.
다음엔 카라이 토리파이탄 먹어보고싶다... 츄릅 사진 보니까 또 침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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