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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정일품 삼계탕Diary/일상 2021. 5. 29. 12:50728x90728x90
이 날 비도오고 따뜻한 국물 요리가 당겨서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갔는데 삼계탕집 같지 않은 분위기의 깔끔한 식당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좌석도 많고 메뉴도 간단하게 세가지라서 들어가자마자 고민 없이 주문했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전에 회사 근처에서 먹을 때는 반계탕도 있어서 좋았는데 ^ㅠ 나는 반계탕이 적당했는데 그것만 좀 아쉬웠다.
https://place.map.kakao.com/1091362254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서 안심된다. 김치나 깍두기나 등등.. 요즘 점점 밖에서 밑반찬을 안먹게 되는게 위생이나 원산지 걱정 때문인데 국내산이라고 하면 뭔가 안심이 되는 것이당
삼계탕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와서 좋았다. 닭도 부드럽고 깍두기도 맛있고 안에 밥도 많이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국물은 내가 다른 곳에서는 항상 한방삼계탕같은 .. 뭔가 더 첨가된 것들만 먹다가 여기 삼계탕을 먹으니 비교적 삼삼? 깔끔하게 느껴졌다.
맛도 좋고 가게 내부도 깔끔해서 다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가격인 것 같다.. ㅜㅜ
회사 근처 삼계탕 맛집에서 삼계탕 하나가 12000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더 그렇게 느껴졌다. 물론 주택가와 사무실 근처는 물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
내가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하고 차분하게 먹기 좋아서 분위기는 아주 좋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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