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인테리어 샵 / tta 티티에이 , 생활수집

연희동 유어마인드에 갔다가 다음 코스로 tta에 방문했다. 골목 끝에 tta 간판이 작게 세워져있다. 이 날 간 곳 중에 tta를 가장 기대하고있었다. 참신한(?) 장식이나 오브젝트를 기대했었다. 

 

https://place.map.kakao.com/2015233252

TTA

 

영업시간

매일 12:00 ~ 20:00

 

tta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장식이 있다. 민들레 유리 구가 생각보다 귀엽고 상큼(?)해보여서 탐났었다. 화분과 같이 두면 .. 너무 싸이코같은감.. 왼쪽의 화병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져있어서 따뜻해보이는 오브젝트였다. 색감은 나무색감이고... 

 

다양한 크기의 트레이와.. 접시와 꽃병과 도자기와... 구경할 게 아주많다. 입구 오른편에 구경할 수 있는 룸이 2개 더 있었다. 벽에걸린 담요도 너무 예뻤지만 아직 우리집에 뭐가 어울리고 안어울릴지 각을 재보는 중이라 개성있는 디자인의 물건을 들이기가 조심스럽다. 여기 있는 물건들은 다 개성이 강해서 포인트로 놓기 좋을 것 같다. 한 걸음마다 계속 오 이거봐봐 오 이거봐봐 하고 계속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ㅋㅋ 그치만 공간이 아주 조용하고 깨질 수 있는 물건이 아주 많아서... 조심스러웠다. 

 

이것도 파는건지 잘 모르겠다. 저 얼굴 어디서 많이 본거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미국 애니메이션에... 금발 남자 닮은 듯.. ㅋ 

와서 막상 이것 저것 보다보니 선뜻 물건을 사기가 어려웠다. 요건... 집이 좁아서인 것 같기도 하다. 물건을 들여놓을수록 돌이킬 수 없이 좁게 느껴질까봐 조심스럽다. 아직 최고의 장식은 미니멀리즘인 것 같아서 요건 차차 사 나가기로... 

 

그래서 결론은,,, 빈손으로 구경만했다. ^ㅜ 

 

tta는 온라인 샵도 있어서 이날 실물 확인을 했으니 나중에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온라인 샵에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온라인 샵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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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경을 하러가기 전 쥬시에 들러서 음료를 샀다. 친구가 체리주스를 주문했는데, 체리주스가 쥬시에 존재했는지도 처음 알았다. ㅋ 주문한 친구도 체리주스가 있는줄 몰랐다. (?) 아무튼 체리주스 맛은 옛날 케익에 올라가는 통조림 체리맛인데 나름.. 매력있어서 의외 ..

 

https://place.map.kakao.com/1736044428

생활수집

영업시간

화~토 : 12:00 ~ 20:00

일 : 12:00 ~ 19:00

월요일 휴무

 

생활수집은 여기서 훨씬 더 걸어가야 있지만, 버스타는 곳 근처에 있어서 편했다. 생활수집은 2층에 위치해있다. (외관사진을 못찍었다 ㅜ)

 

와우 들어가기 전부터 신나는 느낌///  매대 주변의 통로가 넓어서 구경하기가 편했다. 여기도 다양한 분야(?)의 물건이 진열되어있어서 구경하는데 재미있었다.  생활수집도 자체 사이트가 있어서 온라인으로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다. tta와 다른 점이 있다면 생활수집은 이름답게 좀 더 생활에 유용한 제품 위주이다. 

 

두 곳 모두 다른 매력이있어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