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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 넓지만 아늑한 분위기 카페 그날Diary/일상 2021. 12. 3. 02:27728x90728x90
해인사를 보고 밥도 먹고, 짧은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길에 커피만 딱 마시고 가자! 해서 들른 카페였다. 급하게 가는 길목에서 찾은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포스팅 하게 됐다.
2층 짜리 카페이고 마당도 넓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있었다. 이 날은 주차장에 멋있게 생긴 오토바이가 많았는데, 여기가 라이딩 코스인가(?) 모임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아서 뭔가 신기했다.
카페 그날
매주 월요일 휴무
화,수,목,일 11:00~21:00
금, 토 11:00~22:00
주문은 1층에서 하도록 되어있고 자리는 1층, 2층 둘 다 있었다. 1층 자리에는 이미 사람들이 있어서 2층으로 이동했다. 우연하게 들른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내부도 예쁘게 잘 돼있고 깨끗하고 또 넓어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들이 버프로 뭘해도 재미가 있는..ㅋ
2층에서는 나름 산 뷰다. 산+도로 뷰. 공간이 나뉘어져 있고, 방처럼 구성이 되어있어서 자리도 많지만 또 다닥 다닥 붙어있는 건 아니라서 좋았다. 널찍하게 앉을 수 있어서
이런 느낌으로 구석구석 다 공간이 있어서 앉을 자리도 많고 단체석도 많아서 가족 단위도 다 커버 가능할 것 같다.
나는 역시 라떼~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저 디저트는... 몇달 지나서 그런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슈같은 거였다. 겉은 튀김 소보로 처럼 되어있고 안에는 슈크림이 잔뜩 들어가있다.
근데 슈크림도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끼하지 않은 맛이라서 라떼랑 먹었는데 괜찮았다. 겉 면의 튀김 소보루도 맛있었다. 언제 또 경북에 올 지 모르지만.. 우연하게 기대 안하고 들른 카페였는데 기대 이상이라 꼭 포스팅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해인사에서 맞춘 팔찌도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즐거운 기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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