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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 PEAK8 파스타&스테이크 크리스마스 후기
    Diary/일상 2022. 12.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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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당일 PEAK8의 오전 11시 예약을 해두어서 파주까지 다녀왔었다.

    사실 원래 더 가고싶었던 다른 레스토랑에서 이브 디너를 먹고 싶었는데,, 웬걸 예약이 다 차서 갈 수 없었다.

    후보군이 꽤 있었는데도... 우리가 너무 예약을 늦게 알아본 탓..

    너무 아쉬웠지만 이 기회에 괜찮은 레스토랑을 많이 찾아봐서 알게되었다 생각하기로 하고! 

     


    11: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19:30 라스트오더
    일(23.1/1)
    새해 첫날10:00 - 20: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월수목금
    11:00 - 20: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3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PEAK8은 정통 양식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인테리어를 요즘 감성으로 꾸며놓은 파스타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연남동 감성,,?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은 개별 주문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세트가 기본이고

    거기에 추가로 개별 메뉴를 주문하거나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우리는 스테이크가 포함되어있는 크리스마스 B세트로 주문을 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주문해야하는데

    양식 코스인데 셀프 선주문인게 쬐끔 안어울린다 생각했다. 

     

     

    코스처럼 스프-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가 나온다고 생각했어서 처음 스프를 보고 쬐금 당황했다 ㅋㅋ

    스프 쉐어는 처음인듯,,;;

     

    스테이크는 썰어져서 나왔는데 왜 썰어져서 나왔을까 궁금하다.

    왜냐면.. 가게 내부 공기가 쌀쌀한 편이라 음식이 금방 식는 편이어서 스테이크가 금방 차가워져서 아쉬웠다.

    맛은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다! 

     

    이 식당의 장점은 넓은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파주에 있어서 주변이 회색 빌딩 숲이 아닌점, 

    그리고 동그란 원형태 내부가 게르같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크리스마스랑 어울린다는 것!

     

     

    크리스마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내부 장식... 크리스마스가 아닌 시즌엔 어떤 느낌일까 ?? 

    눈덮인 풍경이랑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바깥 풍경이 절경이 아니더라도 하얗게 눈덮인 나무와 산을 보면서 식사하는게 

    뭔가.. 근교로 나온 느낌이 딱 들어서 기분 전환이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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