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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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 /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 (폐쇄)Diary/일상 2021. 4. 5. 02:26
일요일에 여의도에 다녀왔다. 벚꽃을 보러 간 건 아니었고 장소도 넓고 차댈 공영 주차장이 많을 것 같아서였다. 토요일, 일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인파가 당연히 적을거라 생각했고... 주차장도 널널하겠다고 생각했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1~4가 통제되는 정보는 미리 찾아서 (헛똑)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은 폐쇄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몰랐다. 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의 다른 이름이 여의도 한강공원 3주차장이었다는 것을.. 아무튼 여의도에 차댈만한 곳 하나는 있겠지 생각을 했다. 그런데 먼저 도착해보니 웬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은 폐쇄되어 있었고, 입구 길목에 일렬로 차들이 주차되어있었다. 나들이객의 인파가 많았다. ! 또 기상청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엄청 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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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현대디큐브 맛집 / 후와후와Diary/일상 2021. 4. 1. 23:58
https://place.map.kakao.com/1970148170 후와후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5층 (신도림동 692) place.map.kakao.com 신도림은... 은근히 먹을 곳이 없는 것 같다. 카페도 의외로 디큐브 건물을 벗어나면 없다. 그래도 디큐브 안에는 구경할 것 먹을 것 마실 것 많다! 나는 적당한 가격대의 저녁거리를 찾다가 후와후와에 가게 됐다. 메뉴는 주로 덮밥, 솥밥, 함박스테이크 등으로 일본 가정식 느낌이다. 음료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에이드 종류도 많고 .. 사이드는 가라아게나 고로케 같은 튀김류가 있다! 가격도 현대 디큐브의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요즘엔 날 잡고 놀러왔다 싶은 때 아니면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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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카페 / 식물이 많은 '정그리다'Diary/일상 2021. 4. 1. 15:36
https://place.map.kakao.com/6232217 정그리다 서울 종로구 낙산성곽길 2 2층 (창신동 697-3) place.map.kakao.com 저번 주말 비오는 날에 동대문 종합시장에 갔다가 근처 카페를 찾다 정그리다에 가게됐다. 이 날 비가 꽤 많이 와서 원래라면 청계천을 따라 광화문 쪽으로 이동해서 카페를 가려고했는데..ㅠㅠ 비가 와서 종합시장 근처로 급하게 찾아서 들어가게됐다. 의외로 동대문 역 근처에는 갈만한 카페가 많지않았다. 여기 멀리까지 와서 프렌차이즈나 테이크아웃점 가는건 싫은거 알쥬알쥬.. ? 처음에 찾은 곳은 제이히든하우스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 휴무라고 써붙여져있어서 바로 길건너의 정그리다로 갔다. 이 건물 2층 3층이 정그리다 카페다. 카페가 넓어서 좋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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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Diary/일상 2021. 3. 26. 00:26
고질라 VS 콩 보고왔다. 이왕 블록버스터로 도시를 부수는 괴수영화를 보러가는 것이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큰 스크린으로 감상해보았다. 영화관은 무조건 마스크착용해야하고, 음료반입은 가능하다. 일단 총평은 요즘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이라면...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뭐고 도시를 부수고 오디오 짱짱한 블록버스터 보고싶다면 추천이다!! 뻔한 느낌이지만 나름 괴수물에 빠질 수 없는 인간과의 우정~ 감동~ 칭구칭구 이런 요소가 다 들어가있다. 이런 영화야 말로 팝콘이나 나쵸를 먹으면서 봐줘야하는데 코 세글자놈... 줄거리는 고대 타이탄인 고질라와 킹콩은 철천지 원수사이라는데.. 지구에 타이탄은 온리 원이기때문에 둘은 계속 마주치기만 하면 다이다이를 뜨는.. 내용이다. (너무 저렴한 설명) 물론 이 뒤에 내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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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Diary/일상 2021. 3. 25. 01:36
사진은 놀러갔을 때 왕창 찍어놓고 하나씩 꺼내쓰는편..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꾸며보자 ~ 친구랑 이야기한 대로.. 하루에 3개,,, 아니 2개라도 하는 걸 목표로 삼으면 부가적인 것들은 딴짓하면서 하게된다~ 이걸 마음에 새기며... 내일의 계획을 세워보자! 요즘 레진으로 키보드 키캡을 수공예로 만들어서 교체하는 커스텀 제작에 관심이 생겨서 나중에 이사가게되면 키보드 커스텀 해보려고한다. (재밌겠당) 그리고 요즘 유행인거같은 다이소 지점토로 트레이 만들기도,, 이건 이번주에 도전~~ - 점심에 약속 - 갖고싶은것 1개씩만 설정해서 돈 모아서 사기 (사고 돈아끼자! X) 요건 그냥 할일이라기보다는 다짐.. - 블로그 꾸미기 청사진 - 간단하게 방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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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Diary/일상 2021. 3. 23. 23:55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려야할지 고민이 된다. 시작하기 전 부터 고민만 많고 실행에 옮기는 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 ㅠ 주제가 꼭 거창하게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긴하지만 너무 막연해서... 어제 오늘은 청년주택 입주 관련해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생각해보느라 바빴다. 완전한 개인 공간이 생겨서 얼른 일에만 집중하고싶은데 시간이 애매하게 엇갈려서 (소득 걱정없이 맘편히 몰두할 수 있는) 한꺼번에 머리아픈 일들이 몰렸다. 첫 집계약에 첫 자취에다가 첫 수술에다가.. 개인적인 커리어 작업까지.. 할 수 있겠지 ?! 이러니까 몸이 조금 원망스럽기도하다ㅜㅜ 아프지말지 한 가지만 좀 더 빨리 해결됐어도 덜 바빴을텐데 .. 뭐 하나가 잘 되면 꼭 꼬이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주택도 계약할 수 있게 되었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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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Diary/일상 2021. 3. 22. 21:49
정말 오랜만에 대학교 방문~ 예전 가던 방식으로 똑같이 갔더니 다시 등교하는 기분이 들어서 .. 약간 그립지만 우울한기분..? 사실 뻥이다 안그립다 .. 졸업해서 난 너무 행복해~~ 가려던 단골집이 일요일이라 문을 닫아서 찜닭을 먹었다.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꿀 맛이었는데 난 정말 어른이 되어버린걸까.. 조금 짜고 자극적으로 느껴졌다ㅜㅜ 인생은 장염 전과 후로 나뉜다 암튼 먹고 바람이 초속 10m급으로 불어서 얼른 카페로 갔다. 역시 날씨는 창문너머로 감상해야.. 크러플을 먹었다. 은근 유행을 의도치않게 피해다니는 편인데 (유행이 날 피해가는 것..?) 요즘 의외로 크러플 먹을 기회(?)가 종종 생겨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부지런히 용산에가서 구경을 하기로했다. 원래는 날씨도 좋을거 같고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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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Diary/일상 2021. 3. 20. 20:52
비가와서 조금 미세먼지는 나아진걸까 ?! 집 앞에 카페가 새로 생겨서 엄마랑 커피마시러 다녀왔다. 맛은.. 안타깝게도 담배탄 맛 (미안,, 날이 흐리니까 몸도 쳐지는 것 같긴하다. 청년주택 당첨이 돼서.. 말씀드렸는데 앞으로 이것 저것 준비할 것들이 많아서 바빠질 것 같다. 수입이 없는 상태라서 고민도 좀 되기도 하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을까 생각하면.. 청년주택 계약하게되면 과정에대해 기록 해봐야겠다. 두서없는 이야기지만 오늘 주문한 시디즈 의자를 받았다. 시디즈 T25 시리즈 화이트쉘 플렉스의자(회전형) 인조가죽 코코아브라운으로 구매했다. 처음 조립했을 때 인상은 생각보다 크다..! 였는데 쓰다보니 이거보다 작으려면 바퀴달린 것 보다는 안달린 걸 사는게 나을 것 같다. 그치만 나는 일단 사용감이..